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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실명제 시행 이후로 코빗은 신한은행과 실명제 계좌를 오픈했고, 또 해외 오피니언 리더인 윙클보스 형제들에게 투자를 받는 등 해외로부터 한국 거래소의 대표적인 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코빗이 해외 트렌드에 민감하고, 창업자 등이 미국에서 공부한 등, 미국 표준을 잘 맞춰가기 때문입니다. 거래 편의성이나 호가 분포 등은 실망스러운 부분에 속합니다.








1.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소개


코빗은 대한민국의 거래소 중 하나로 신한은행과 실명제 계좌 공급을 계약한 거래소입니다. 간단하게 사용자 입장에서의 환경을 둘러보겠습니다.


코빗에서 거래 가능한 코인은 여타 국내 거래소 중에서 가장 적은데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라이트코인, 질리카(ZIL) 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의 수수료율은 호가창에 올리는 사람(Maker) 0.08%, 그리고 호가창에 있는 것을 체결하는 사람(Taker) 0.2%로 서로 다릅니다. 다만, 해당 회원의 거래량에 따라서 수수료율이 할인됩니다. 그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 출처 : 코빗


코빗은 따로 안드로이드/아이폰 앱은 없고, 반응형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핸드폰에서도 거래하기 때문에 핸드폰에서도 아래 소개해드리는 인터페이스와 일치합니다. 코빗은 회원가입 하지 않으면 내부의 인터페이스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세' 탭을 확인해 보면, 아래처럼 TradingView에서 제공하는 차트를 붙여넣기 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체 차트가 아닌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나서 트레이딩 화면의 경우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추후에도 설명드릴 매수/매도 스프레드가 바로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입니다.






2. 코빗 사용 후기


코빗을 2015년 말부터 간간히 사용해온 입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코빗은 다른 거래소에 비해(빗썸 등) 호가 스프레드가 너무 넓고(호가 만드는 사용자 자체가 적은 듯 합니다), 스프레드가 넓기 때문에 매번 김치 프리미엄을 지불하듯 코빗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 손실이 1% 내외여서 거래시마다 실제 수익에서 차감되게 되는 구조이죠.

제가 신한은행이 주거래은행인데 가상화폐 실명제 거래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저는 코빗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런 스프레드 손실과 함께 또 안타까운 것이 거래 가능 코인이 매우 적고, 이용자 자체가 적은 문제인지 이더리움 등의 알트코인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스프레드 손실이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저처럼 그냥 호가창을 긁는 사람에게는 정말 큰 손실이죠. 0.2% 수수료로 다른 거래소보다 비싸고 스프레드까지 있어 이중 손실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호가창의 Maker, 즉 호가창에 올려놓으면 거의 절대로 안팔리기 때문에 타이밍 좋게 팔려면 결국 호가창을 긁는 수밖에는 없기도 합니다. 물론 고수분들께서는 오를 때 팔고 내릴 때 사면서 호가창을 이용하겠지만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페이스가 많이 불편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차트와 호가창을 동시에 표시하는데 반해, 코빗은 호가창 따로, 차트 따로 표시하기 때문에 데스크톱 환경에서조차 두개를 왔다갔다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모바일은 그보다 더 심합니다.


한가지 장점은 코빗은 지금까지 해킹당한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빗썸도 해킹당하는데 거래소가 작아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 결론

주거래은행이 신한은행이 아닌 이상 업비트나 빗썸으로 가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거래하는 사람 수가 많아야 호가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정상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으니까요. 해킹이 염려스럽고 트레이딩을 빈번하게 하지 않으실 분은 코빗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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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분들이 쉽고 친근하게 과학과 기술을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식을 나눕니다.

-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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