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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현명한 삶

나에 관해서

우선 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나는 공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본질에 대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원래 그랬는데 물리를 만난건지, 물리를 하다가 그렇게 된건지는 양쪽의 이유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미래 기술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본질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는 것, 그리고 인간 사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무작위적이고 산만하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언뜻 보기에는 쓸모없어 보이겠지만.


그리고 충동적이고 본능적이고 감정적으로 사는 것도 좋아한다.


내 강점은 인간에 대한 공감능력이다. 또한 본질적인 사고방식도 도움을 주기는 하는 것 같다.

내 단점은 감정적이고 감수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게으르다.


나는 투자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지만 투자가 필요해서 독하게 노력해야 하는 사람이다.

"주식은 인간의 오류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재접근해보자.


지금까지 내 생각들은 "사상가" "철학자" 정도에서 "기술철학자"인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들이다.

니가 보려 하지 않았을 뿐이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

사상가는 돈을 못 번다. 자유로운 삶이 된다면 사상가가 되고 싶지만,


나는 지금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사상가가 아니라 투자가가 되어야 한다.

기술흐름을 인지하면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유리하지만 


잘 모르니까(아는 번거로움이 귀찮으니까) 가격을 쫒고, 잘 모르니까 사람을 쫒는거다.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한다.


투자는 호구를 기다리는 행위가 맞다.

나는 돈을 벌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


학창시절 남들의 기대,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경쟁과 생존을 위해 노력했고

대학 들어와서는 충동과 본능에 충실했다.

충동과 본능의 만족을 주는게 나쁜 것은 아닌데, 과하면 독이 된다. 그리고 그러면 안될 것들이 있다.

돈, 건강, 일에 있어서는 충동과 본능이 나쁘다.

서울대학교라는 결과만 얻으면 자유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제 진짜 인생의 자유를 얻으려 한다.

자고로 성공은 습관이다. 성공한 사람은 더 성공하려 선순환을 그린다.

본능을 억제하는 것은 처음 악순환 끊기가 어렵지 그 이후로는 즐거워진다.


방향성은 투자가 아니다.

방향성은 가치판단의 한 요소일 뿐이다.

투자는 가치와 가격의 괴리이다.